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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배현진 피습에 "백주대낮 또 정치테러 자행…경악"

"정치테러,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2024-01-25 18:24 송고 | 2024-01-25 18:35 최종수정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워싱턴특파원단 제공) 2023.10.16/뉴스1 © News1 김현 특파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워싱턴특파원단 제공) 2023.10.16/뉴스1 © News1 김현 특파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배현진 의원이 괴한으로부터 습격당한 사건과 관련 "배 의원에 대한 정치테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배 의원님이 습격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며 이같이 올렸다.
그는 "방금 전 본회의장에서 마주친 동료 의원이 공격당했다는 사실은 물론 서울의 중심인 강남에서 백주대낮에 이러한 정치 테러가 또 자행된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증오와 분노, 그리고 폭력의 정치는 청산되어야 한다. 배 의원님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길 빈다"고 했다.

경찰과 배 의원실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18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리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자로부터 둔기로 머리를 가격당했다. 

괴한이 '배현진 의원이시죠'라고 물어보며 접근했고, 이에 배 의원이 인사하며 다가가자 배 의원의 머리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는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고, 배 의원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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