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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지산학 상생 프로젝트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2024-01-05 08:04 송고
부산 중구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 모습.(동서대 제공)
부산 중구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 모습.(동서대 제공)

동서대에서 디자인한 부산의 대표 겨울 축제인 중구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가 오는 31일까지 중구 광복로, 광복중앙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의 테마는 '샤이닝 헤리티지 345'로, 1678년부터 일본과의 외교 창구였던 초량왜관이 중구 용두산공원 일원에 소재했던 점에 착안해 345년 중구의 과거-현재-미래의 스토리를 빛으로 담아냈다.
이번 축제는 부산 원도심인 광복로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고 중구청과 동서대 산학협력단이 함께했다.

디자인은 김수화 동서대 교수(디자인대학 시각디자인 전공)가 꾸린 학술용역팀이 맡았다.

이들은 인터렉티브 LED 무브먼트 제어시스템을 개발해 터치하는 순간 색이 순간적으로 변하는 감응형 일루미네이션 빛 버블 콘텐츠로 메인트리 '시간의 베일 345'를 제작했다.
또 근대 상품진열관의 외관을 본뜬 '광복의 빛 분수', 광복로를 누비던 전차를 빛 콘텐츠로 재현한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프로젝트 책임자인 김수화 동서대 교수는 "동서대 특성화 분야인 디자인을 통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K-디자인 문화콘텐츠'를 만든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동서대는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지역 문화콘텐츠 창조 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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