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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육지원회계 예산 3500억 증액…교육부 예산안 교육위 통과

교육위, 원안보다 7370억원 증액된 96조3624억원 의결
교육자유특구 지정 지원사업 예산 2억원은 전액 삭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2023-11-21 17:04 송고 | 2023-11-21 17:37 최종수정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3.11.2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3.11.2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내년도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예산이 3456억원 증액되고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예산도 약 2000억원 증액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4년도 교육부 예산안을 의결했다.
교육위는 내년도 교육부 예산을 96조3624억원으로 의결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 교육부가 제출한 원안보다 7370억원 증액한 규모다.

교육부가 국회에 제출한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예산은 교육위에서 약 3456억원 증액된 15조2000억원이 예결위로 넘어갔다.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예산은 1976억2400만원 증액된 3조3082억원이 예결위로 넘어갔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기금은 1643억4100만원 증액된 6조2262억5700만원이 예결위로 넘어갔다.

다만 내년도 신규사업 중 교육자유특구 지정 지원사업 예산 2억원은 전액 삭감됐다.

이밖에 동북아역사재단지원 사업은 26억1400만원 증액됐다. 또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사업은 20억6100만원 증액됐고,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 운영사업은 12억6000만원 증액됐다.

또 국립대학 노후시설·장비 보강사업 예산은 275억800만원, 재외한국학교 건축비 및 NGO세계대회 개최 예산은 15억5000만원 증액됐다.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 취업 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자격취득지원 사업을 내년에 다시 추진하기 위해 고졸취업 희망자 취업역량 강화 지원 사업 예산은 100억원이 신규 반영됐다. 

이공학 학술연구기반 구축사업 예산은 1300억원 증액됐고 유아교육비 보육료 지원사업은 1976억2400만원 증액됐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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