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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다음날 대전·충남 고속도로 곳곳 정체…대전→서울 2시간40분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2023-09-30 10:18 송고 | 2023-09-30 18:17 최종수정
 추석 다음날인 30일 오전 10시께 경부선 서울방향 신탄진 휴게소~신탄진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CCTV 화면 캡쳐) © 뉴스1
 추석 다음날인 30일 오전 10시께 경부선 서울방향 신탄진 휴게소~신탄진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CCTV 화면 캡쳐) © 뉴스1

추석 다음날인 30일 오전 귀경과 나들이 행렬이 이어지면서 대전과 충남 고속도로 곳곳에 극심한 정체구간이 생겨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자가용으로 고속도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 대전 요금소까지 1시간55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2시간4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버스를 이용할 경우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양방향 모두 1시간30분이다.

도로 정체는 경부선 서울방향 신탄진 휴게소~신탄진 3㎞, 천안~천안휴게소 구간 14㎞, 서해안선 서울방향 당진~서해대교 구간 15㎞ 등에서 차량이 증가하며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특히 논산천안선 논산방향 남풍세IC~정우터널 구간 약 23㎞가량 긴 정체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밖에 경부선, 논산천안선, 당진대전선, 대전남부선, 서해안선 등 곳곳에서 5~10㎞ 내외 정체가 반복되고 있다. 차량 정체는 이날 늦은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542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은 52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7~8시쯤 시작돼 오후 4시~5시쯤 절정에 이른 뒤 다음 날 오전 1시~2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전 6시~7시쯤 시작돼 오전 11시~12시쯤 가장 심해졌다가 오후 9시~10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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