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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2차 방류 내달 5일부터 시작

17일간 매일 460톤…1차와 마찬가지로 7800톤
방사성 핵종 미량 검출됐지만 "법령 기준치 밑돌아"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2023-09-28 18:45 송고 | 2023-09-28 18:46 최종수정
일본 후쿠시마현(県) 오쿠마 소재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의 전경. 원전 너머로 파란색 처리수 저장 탱크가 보인다. 2021.02.13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일본 후쿠시마현(県) 오쿠마 소재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의 전경. 원전 너머로 파란색 처리수 저장 탱크가 보인다. 2021.02.13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오염수 2차 해양 방류를 내달 5일부터 시작한다.

28일 후쿠시마추오TV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2차 방류를 내달 5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2차 방류도 1차와 마찬가지로 7800톤 분량을 해수로 희석해 방류할 예정이다.

소요 기간은 약 17일이며 매일 460톤이 방류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도쿄전력은 방류를 위해 민간 분석기관과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JAEA)가 희석 전 탱크 내 오염수를 분석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방사성 핵종인 탄소-14, 세슘-137, 코발트-60, 아이오딘-129 등 4종의 미량 검출됐지만 법령 기준치를 밑돌았다고 덧붙였다.
또 방류 지점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서 지난달 31일 채취한 해수의 삼중수소(트리튬) 농도가 리터당 10베크렐(㏃)까지 올랐지만 방류 중단 기준인 리터당 700㏃에 미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일본 수산청도 오염수 방류 후 그 일대에서 거의 매일 물고기를 채취하고 있지만 지난 24일 기준 모두 삼중수소 농도가 리터당 10㏃을 밑돌았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2023회계연도(2024년 3월까지)에 탱크 40기 분량인 오염수 3만1200톤을 4차례에 걸쳐 바다로 흘려보낼 예정이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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