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이 고(故) 노영국을 추모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 3회 말미에는 고 노영국을 향한 제작진의 추모 영상이 나왔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극 중 강진범 역으로 활약해준 노영국에게 "드라마를 향한 당신의 열정과 헌신을 기억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겨 고인을 추모했다.
노영국은 지난 18일 새벽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러졌다.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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