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고회에서는 군 관계자, 충남연구원 정책협력단이 참석해 핵심 공약과 부서별 주요 현안 등 5대 분야 128건의 신규·보완 시책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회의를 통해 발굴된 사업에 대해 예산 타당성을 검토한 후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과 지역발전 효과성이 높은 사업을 선정한 뒤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인한 지방교부세 감소 등 재정적 변화에 따른 대비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2024년도는 민선 8기의 역점 사업들이 본 궤도에 오르는 시기인 만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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