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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1인 가구 소통공간 '씽글벙글 사랑방' 개소

요리 프로그램, 커뮤니티 활동 등 진행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2023-08-29 17:12 송고
성북 씽글벙글 사랑방. (성북구 제공)
성북 씽글벙글 사랑방.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는 이달부터 관내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의 유휴공간에 1인 가구를 위한 소통공간 '씽글벙글 사랑방'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씽글벙글 사랑방은 1인 가구를 위한 휴식과 쉼의 소통공간이다. 고립 가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1인 가구가 느낄 수 있는 고립감·외로움을 예방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사랑방 운영 프로그램은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요리 프로그램 '따뜻한 밥상' △고립 위험이 있는 청년 1인 가구 욕구 맞춤 커뮤니티 활동 '청바지' △원데이 커피 클래스 △취미 동아리 활동 등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역량 개발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사랑방은 월곡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위치해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인 가구의 고립감 해소와 세대 간 교류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성북구에 있는 1인 가구 구민분들을 위해 활짝 문을 열어놓고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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