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주 한주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명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사진)/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
8월 2주차 경기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명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2682명으로 전주(7월31일~8월6일) 보다 2877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908만8327명으로 늘었다. 지난 5월 방역당국의 코로나19 앤데믹 선언 이후 마스크 착용 등 대부분 방역조치가 해제된데다 코로나19 백신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영향 등으로 분석된다.
지난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5명으로, 전주(13명)보다 2명 늘었다.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55.3%(190병상 중 105개 가동)이며, 이 중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49.2%(중증병상 65개 중 33개 가동)로 집계됐다. 전담 병상 가동률(52%)과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41%)이 1주 전(7일 0시 기준)에 비해 각각 3.2%p, 7.7%p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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