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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런4050' 직업교육경비 지원한다

서울 거주 40~64세 저소득층 500명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2023-08-07 06:00 송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12월 '다시뛰는 중장년 서울런 4050' 설명회를 하는 모습. © News1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12월 '다시뛰는 중장년 서울런 4050' 설명회를 하는 모습. © News1 

서울시는 서울런4050 직업교육경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빠른 기술 변화와 길어진 노후 등 중장년층의 교육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만큼 시는 올해 처음으로 중장년 저소득층에 교육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 후에는 성과분석을 거쳐 지원대상 확대도 검토할 방침이다.
시는 서울시 거주 40~64세 중장년 저소득층(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500명에게 올 하반기 직업교육경비를 지원한다. 단 국가평생교육바우처, 국민내일배움카드, 국가장학금, 영등포 평생교육바우처, 서초형 평생교육바우처 수혜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9일부터 18일까지 50플러스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중장년층을 위해 50플러스 캠퍼스 4곳과 센터 12곳에서 온라인접수를 현장지원한다.

지원경비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포인트 형식으로 지급한다. 서울런4050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현장학습기관 강좌, '서울런4050 교육몰'에서 유료강좌 수강료·교재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직업전환과 취·창업 교육에 있어 중장년의 부담은 줄이고 교육의 질은 높이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에 대한 직업교육 등 4050세대의 인생 2막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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