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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이르면 20일부터 KTX·일반열차 운행 단계적 재개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2023-07-19 14:08 송고
19일 오전 서울역 열차출발안내 전광판에 집중 호우로 인해 무궁화호,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 운행와 KTX 운행 중지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3.7.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19일 오전 서울역 열차출발안내 전광판에 집중 호우로 인해 무궁화호,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 운행와 KTX 운행 중지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3.7.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단계적으로 열차 운행 재개를 검토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코레일은 전국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으나 일부 구간 노반유실 및 선로침하 등이 발생하는 등 시설물이 불안정한 상황이어서 현행대로 운행 중지 조치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일반선로 등 열차 운행 재개를 위해 전국 철도 시설물 점검에 들어간 상태다.

특히 절개지나 산비탈 등 토사유실에 취약한 구간과 시설물 점검에 주력, 홍수경보가 내려진 하천 교량과 노반은 구조·토질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정밀 안전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앞서 발생한 비탈유실과 토사유입에 대해 최우선으로 복구 조치하고 있다.
코레일은 점검 등을 토대로 이르면 20일부터 KTX 일반선 구간과 일반열차의 운행을 단계적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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