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피자네요, 200도에 10분 합니다"…삼성 오븐에 AI 심었다

비스포크 오븐 내부 뷰카메라에 'AI 비전 인식 기술' 적용
간편식 종류·수량에 맞춰 최적 조리 알고리즘 설정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이 사용 가능해진 '삼성 비스포크 오븐' (삼성전자 제공)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이 사용 가능해진 '삼성 비스포크 오븐' (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비스포크 오븐'에 AI(인공지능) 비전 인식 기술 기반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제품 내부에 카메라가 탑재된 '뷰카메라' 비스포크 오븐을 대상으로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능은 조리물을 넣고 도어를 닫으면 AI 비전 인식 기술이 간편식의 종류와 수량을 인식해 최적의 조리 알고리즘을 자동 설정해준다. 즉석밥과 냉동 피자∙핫도그∙돈카츠∙크로아상 등 총 10여종의 식품을 인식할 수 있다. 인식 식품은 추후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비스포크 오븐은 오븐 고유 기능은 물론, 에어프라이어, 그릴, 전자레인지 기능도 한 곳에서 모두 수행하는 올인원(All-in-1) 제품이다.

스마트싱스 앱을 활용해 조리 과정을 확인하고 오븐을 원격 조정할 수 있는 '카메라 모니터링'과 '간편식 스캔쿡', '맞춤요리' 등의 기능을 갖췄다. 또 식재료의 종류와 무게에 딱 맞춰 더욱 빠르고 균일하게 해동할 수 있는 '맞춤해동 플러스'가 적용됐다.

카메라 식품 인식이 적용된 비스포크 오븐은 이브닝 코랄, 모닝 블루 2가지 색상이며 출고가는 94만원이다.

본문 이미지 -  '삼성 비스포크  오븐'은 오븐뿐 아니라 에어프라이어, 그릴, 전자레인지 기능도 한 곳에서 모두 수행하는 올인원(All-in-1) 제품이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 비스포크 오븐'은 오븐뿐 아니라 에어프라이어, 그릴, 전자레인지 기능도 한 곳에서 모두 수행하는 올인원(All-in-1) 제품이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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