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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20대 청년이 편의점 열면 300만원 지원

창업지원금·본부 보증금 면제 더하면 투자비 54% 절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2023-07-06 09:49 송고
GS25가 20대 청년의 편의점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 활성화 지원금 300만원 지급, 보증금 면제 혜택 제도를 새롭게 마련했다(GS리테일 제공).
GS25가 20대 청년의 편의점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 활성화 지원금 300만원 지급, 보증금 면제 혜택 제도를 새롭게 마련했다(GS리테일 제공).

GS25는 20대 청년이 GS25를 열 경우 창업 활성화 지원금 300만원을 지급하고 본부 보증금을 면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기준 창업 활성화 지원금 대상은 2004년생부터 1994년생까지로, GS25 본부가 임차보증금, 임차료 및 시설투자 등을 지원하는 공동투자형(GS2타입) 신규 매장을 열 경우 지급받을 수 있다.
창업 활성화 지원금과 본부 보증금 면제 혜택(2000만원)을 받는 20대 가맹 경영주는 편의점 최소 창업 비용(GS2타입 기준 4270만원) 고려 시 54% 이상 투자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GS25는 이달부터 해당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청년 예비 경영주 모집에 돌입했으며 오픈 일정 등을 고려했을 때 창업 활성화 지원금 첫 지급 시점은 8월로 예상하고 있다.

GS25는 코로나19에 이은 불황 장기화 여파로 특히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창업 준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긍정적 활기를 불어넣고자 이번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지원 GS25 개발기획팀 담당자는 "이번 지원 제도가 청년 창업 동력을 새롭게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 노인, 사회취약계층의 창업, 일자리 창출에 지속 이바지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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