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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북하나재단과 탈북민 취업 지원

연령별 선호 직종 교육 제공하고 취업 연계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2023-07-05 11:15 송고 | 2023-07-06 16:41 최종수정
서울시-남북하나재단-기술교육원 업무 협약식. (서울시 제공)
서울시-남북하나재단-기술교육원 업무 협약식.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6일 남북하나재단, 중부·남부기술교육원과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북한이탈주민 취업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북한이탈주민에게 연령별 선호 직종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연계를 지원한다. IT,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 전문업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도 전문기술교육 후 분당 IT 벤처타운 등 취업처를 발굴·연계한다.
협약서에는 △북한이탈주민 취업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인식개선 홍보 등 정책 발굴 △북한이탈주민 '맞춤형 직업훈련-취업연계프로그램' 개발 △교육대상 발굴과 취업적성 상담·기초교육 △전문기술 교육과 맞춤형 취업연계 등 내용이 담겼다.

조민호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은 "급변하는 취업환경 변화에 맞춘 기술교육으로 탈북민의 취업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의 핵심은 일자리"라며 "취업 지원 이외에도 탈북민의 필요 사항을 파악하고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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