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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칭화대 등 대만 대학과 MOU…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2023-06-29 11:39 송고 | 2023-06-30 08:46 최종수정
 삼육대 김일목 총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차오양과기대 쳉타오밍 총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두 대학 관계자들이 교환학생 파견 등을 골자로 하는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삼육대)
 삼육대 김일목 총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차오양과기대 쳉타오밍 총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두 대학 관계자들이 교환학생 파견 등을 골자로 하는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는 대만 명문대로 꼽히는 칭화대를 비롯, 차오양과기대, 국립연합대 등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지난 19~21일까지 대만을 방문해 칭화대, 차오양과기대, 국립연합대와 교환학생 파견 등을 골자로 한 국제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육대는 각 대학과 매년 혹은 매 학기 최대 2명의 학생을 교환학생으로 파견하기로 했다. 또 공동연구, 교환교수, 출판물 및 정보교환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총장은 또 이번 출장 기간 대만 내 기존 자매대학인 타이중과기대를 방문해 셰쥔훙 총장을 만나 기존의 교류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또 타이중 지역 대학 총장 만찬 자리에 초청받아 각 대학과도 국제교류 협약을 맺기로 약속했다.

김 총장은 "최근 'K컬처' 열풍으로 한국 대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교류는 물론, IT 강국인 대만 대학과 다양한 학술적 교류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향후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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