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U는 14일 업계 최초로 전통주를 섞어 만든 '안동 소주 하이볼'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158m 지하 천연 암반수와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해 낮은 온도와 압력에서 감압 증류 방식으로 제조하는 전통 안동 소주 양조법과 냉동 여과 신기술로 원액을 만들었다. 국화와 생강 향을 첨가했다. 도수는 9도다.
하이볼 라인업 강화를 위해 유명 아트 크루 '프린트 베이커리' 김제언 작가와 손잡고 '문 유자 하이볼'도 내놓는다. 4월 출시한 '청신 레몬 하이볼'에 이은 아트 콜라보 하이볼 2탄이다.
문 유자 하이볼은 유자향과 짙은 오크향의 조화가 특징으로 패키지에 김제언 작가 대표작 문(Moon) 시리즈 '프로포즈' 일러스트를 담았다.
하이볼 라인업 확대를 기념해 안동소주 하이볼은 2캔을 1만2000원에, 문 유자 하이볼은 3캔을 1만1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달부터 하이볼 데이 행사를 통해 매주 금요일 CU 하이볼 9종 전 품목을 4캔 1만2000원에 판매한다.
CU는 지난해 11월 업계 첫 RTD(즉석음료) 하이볼 시장을 개척했다. 5월 1~29일 CU의 RTD 하이볼은 출시 초기 대비 159.9%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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