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가까이…아리랑대축제 고향사랑기부 참여 높아

현영희 전국밀양향우연합회장이 밀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박일호 밀양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밀양시 제공)
현영희 전국밀양향우연합회장이 밀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박일호 밀양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밀양시 제공)

(밀양=뉴스1) 박종완 기자 =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밀양을 사랑하는 출향인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밀양시는 아리랑대축제 기간에 전국 밀양향우연합회가 주관한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에서 전국밀양향우연합회 현영희 회장이 고향사랑기부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재창원밀양향우회에서도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500만원을 기탁하며 향우인의 애향심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지난 5개월간 재경밀양향우회, 재부산밀양향우회, 재부산밀양무안면향우회, 재대구밀양향우회 등 전국 각지의 향우인들이 밀양에 대한 애정을 표시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현영희 회장은 "밀양시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 향우인들의 관심과 동참이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고향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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