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교육청은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아의 심리 치료·상담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1학기 '우리아이 마음토닥 심리 치료·상담 지원' 대상자로 유아 71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유아에게는 1회 5만원 이내, 최대 10회의 심리 치료와 상담 지원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올해 1, 2학기 2회로 나눠 운영되며 모두 140명을 지원한다.
학부모가 지정 상담기관 중 한 곳을 선택해 심리 치료와 상담을 받고 비용을 납부하면 추후에 교육청에서 납부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2학기 지원 대상자는 10월 선정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해 유아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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