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서울 중구, 충무창업큐브 개별창업실 입주자 모집

만 19세~39세 중구 거주 예비(초기) 창업자 누구나 신청 가능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023-05-09 17:02 송고
서울 중구 제공. @News1
서울 중구 제공. @News1

서울 중구는 '충무창업큐브' 입주자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18년 개관한 충무창업큐브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지원기관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실을 대관하고 있다.

구는 총 13개의 개별창업실 중 현재 비어 있는 4개실(4인실 3개, 1인실 1개)의 입주신청을 받고 있다.

자격요건은 실현 가능한 창업 아이템이 있거나 사업계획 수립이 완료돼 1년 이내 창업 계획이 있는 자 또는 창업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초기 창업자여야 한다. 공고일(4월24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시 중구인 만 19세~39세 청년만 가능하다.

입주 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실적에 따라 최대 2년까지다. 사용료는 1인당 월 1만 원(부가세 별도)이고 공간 내 비치된 물품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인터넷, 전기세 등 별도의 공공요금도 받지 않는다.
신청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대표자가 직접 중구청 별관 3층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야 한다. 필요한 서류는 중구청 홈페이지와 포스터 QR코드로 확인 가능하다.

구는 서류 검토 후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면 평가를 실시한다. 창업 의지와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아이템의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한다.

결과는 5월 23일 최종 선정자에 한해 개별 통지하며 입주 계약은 오는 5월 29일로 예정돼 있다.

관련 문의는 중구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팀 또는 충무창업큐브로 하면 된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예비 창업자들이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yj@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