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기아(000270)는 8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가 전 세계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9년 7월 출시된 셀토스는 국내외에서 출시 첫해 11만2344대에 이어 2020년 31만8745대, 2021년 26만3309대, 2022년 29만9433대 등으로 꾸준히 30만대 안팎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3월까지 8만295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1분기 기준 누적 글로벌 판매량은 총 107만6781대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의 소형 SUV 중 글로벌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선 차종은 2021년 현대차 코나에 이어 두번째다.
특히 신흥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에서 셀토스의 인기가 높다. 지난해 셀토스 인도 판매량은 10만1569대로, 글로벌 판매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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