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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X크록스, 한정판 신발 2종 선보인다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2023-04-28 08:57 송고
(오뚜기 제공)
(오뚜기 제공)

오뚜기(007310)는 '크록스'와 협업해 한정판 신발 2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이종산업 간 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주류부터 패션, 뷰티,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온 오뚜기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크록스와 함께 한정판 슈즈 2종을 출시했다.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디자인과 희소성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인 '오뚜기X크록스' 한정판 슈즈 2종은 오뚜기의 시그니처 색상인 노란색을 적용했으며, 대표 제품인 오뚜기카레와 진라면, 케챂, 마요네스 등을 본 따 만든 '지비츠™ 참'을 부착해 소장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비츠 참이란 크록스 슈즈 상부 구멍에 꽂는 액세서리다..

이번 협업 제품은 오뚜기의 창립기념일인 내달 5일 오전 10시부터 크록스 공식 온라인몰 및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입점 매장은 △크록스 롯데월드몰점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대구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대구 동성로점 △부산 광복점 △온더스팟 한남점 △분더샵 청담 등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색다른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크록스와 함께 한정판 슈즈 2종 및 지비츠 참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산업 간 경계를 허무는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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