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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여객기와 기내식 운반차 '쾅'…"승객 322명 모두 내린 뒤 사고"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023-04-23 11:05 송고 | 2023-04-23 13:10 최종수정
오전 9시48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123번 주기장에서 진에어(LJ002) 여객기와 지상에서 조업하던 차량이 충돌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독자제공)2023.4.23/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오전 9시48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123번 주기장에서 진에어(LJ002) 여객기와 지상에서 조업하던 차량이 충돌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독자제공)2023.4.23/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공항 주기장에서 여객기와 작업 중이던 기내식 운반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8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123번 주기장에서 진에어(LJ002) 여객기와 지상에서 조업하던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항공기 오른쪽 날개 왼쪽 부분이 차량과 충돌하긴 했으나, 승객이 모두 내린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차량은 승객이 내린 뒤 기내식을 항공기까지 운반하거나 수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 여객기와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항공기는 방콕에서 출발해 인천에 도착했다. 여객기 승객수는 322명이었고, 승무원수는 10명이었다.

항공시 사고조사위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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