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월17일까지 ‘중기 ESG 진단·평가’ 참가 100개사 선착순 모집

본문 이미지 - 경기도가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 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기 진단·평가 비용 100만원을 지원한다.(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 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기 진단·평가 비용 100만원을 지원한다.(경기도 제공)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가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 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기진단·평가비용 10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오는 20일부터 5월 17일까지 ‘중소기업 ESG 진단·평가’에 참가할 100개사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ESG’란 △Environme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약자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필수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기업에 비해 ESG 경영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수준에 대한 전문적 평가기회를 제공함으로써 ESG 도입 장벽을 낮추고 인식을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모집대상은 도내 본사나 공장을 두고 3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 법인사업자다. 지난해보다 2배 증가한 총 100개사를 선정해 ESG 진단·평가 비용 100만원 전액(부가세 10만원 자부담)을 지원한다. 희망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기한내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순으로 선정된 기업은 신용평가사별 ESG 평가보고서 표본을 미리 확인한 후 희망하는 평가사를 선택해 진단·평가를 받으면 된다.

도는 올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위해 ‘인식확산 교육’ ‘온라인 자가진단 서비스’ ‘전문컨설팅’ ‘국제인증 취득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석종훈 도 사회적경제국장은 “세계 무대에서 우리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ESG 경영이 필수인 시대가 됐다”며 “경기도의 지원이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에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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