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손녀 내가 지킨다"…울산유아교육진흥원, 조부모· 손자녀 응급처치교육

본문 이미지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이 진행한 '삐뽀삐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배우는 응급처치교육' 시간에 참가자들이 유아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있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 제공)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이 진행한 '삐뽀삐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배우는 응급처치교육' 시간에 참가자들이 유아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있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 제공)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이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배우는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11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최근 울산북부소방서와 협업해 조부모와 손자녀에게 ‘삐뽀삐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배우는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응급상황 발생 때 필요한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사고 조치 방법인 하임리히법, 골절 사고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을 실습하며 익혔다.

이후 유아교육진흥원 내 생각마을, 지구마을, 울산마을, 바깥놀이터 등 체험시설에서 놀이 활동도 진행했다.

응급처치 교육에 참여한 한 조부모는 “최근 응급처치 교육이 사회적으로 중요시되고 있는데 특히 유아심폐소생술을 배우게 돼 더 유익했다”고 말했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유아의 양육을 조부모가 담당하는 비율이 증가해 조부모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조부모가 손자녀 양육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실제 필요한 교육서비스를 계속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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