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삼시네끼 홍보 포스터(부산시청 제공) |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오는 4월 1일부터 부산행 미식관광 프로모션 '부산에서 삼시네끼'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에서 삼시네끼'는 KTX 요금 최대 50% 할인과 함께 미식 테마상품을 결합,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있는 여행을 선사한다.부산에서 삼시네끼는 아침·점심·간식(디저트)·저녁에 어울리는 부산 로컬음식과 관광지 및 전통시장(야시장) 연계 상품으로 구성됐다.
관광객은 코레일톡 앱(APP)과 레츠코레일 누리집 예약을 통해 교통비 할인과 함께 미식관광 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의 여행상품은 4월3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31일 오전 11시부터 부산역 2층 맞이방 부스에서 부산대표 먹거리 홍보 및 시식 이벤트를 진행,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맛을 제공할 예정이다.부산역에 설치된 홍보존에서 미식대전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사회관계망(SNS)홍보 등 미션을 수행한 관광객에게 이번 행사를 위해 '부산행-미식대전' 전용 레일플러스 카드를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는 서울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여행박람회인 '2023 내나라 박람회'(4월13~16일)에 부산관광 홍보관을 설치해 '부산에서 삼시네끼'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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