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관현악단, 4월 '정오의 음악회'…강허달림 출연

본문 이미지 -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4월 공연 포스터. (국립국악관현악단 제공)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4월 공연 포스터. (국립국악관현악단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오는 4월13일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해오름극장에서 연다.

2009년 처음 선보인 '정오의 음악회'는 다채로운 국악관현악 연주를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립극장 대표 상설 공연이다. 아나운서 이금희가 해설을, 국립국악관현악단 타악 수석 단원 출신인 박천지가 지휘를 맡는다.

3분 안팎의 짧은 관현악곡을 소개하는 '정오의 3분'에서는 채지혜 작곡의 '감정의 바다'가 연주된다.

이어지는 '정오의 협연'에선 홍민웅 작곡의 위촉 초연곡 '10현 소아쟁과 25현 가야금을 위한 개화(開花): 피어나다'가 연주된다. 소아쟁에 여미순, 가야금에 문양숙 단원이 협연자로 오른다.

여러 나라의 전통음악이나 민요를 국악관현악으로 재해석해 영상과 함께 들려주는 '정오의 여행'에서는 박한규 편곡의 '샹젤리랑'이 관객과 만난다. 우리에게 익숙한 '오 샹젤리제'와 한국 전통 민요 '아리랑'을 엮은 곡이다.

본문 이미지 -  강허달림. (국립국악관현악단 제공)
강허달림. (국립국악관현악단 제공)

대중가요·판소리·뮤지컬 분야의 스타가 꾸미는 '정오의 스타'에는 한국 블루스계 디바 강허달림이 출연한다.

국악관현악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정오의 관현악'에서는 백대웅 작곡의 '남도아리랑'을 선보인다. 전라도의 '진도아리랑'과 경상도의 '밀양아리랑'을 주 테마로 다양한 변주를 시도한 곡이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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