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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STO 나왔다…파라메타, 스피젠·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구축

희소성 높은 자동차에 조각투자…파라메타는 블록체인 기술 제공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2023-03-08 10:19 송고
파라메타 제공
파라메타 제공

블록체인 기술기업 파라메타(구 아이콘루프)가 모빌리티 분야에서 토큰증권발행(STO) 사업을 확장한다.
8일 아이콘루프는 모빌리티 기업 스피젠, 웹3 분야 엑셀러레이터 파이프라인과 함께 'STO를 활용한 모빌리티 조각투자 및 멤버십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3사는 '스피젠 웹3' 플랫폼을 공동 기획한다. 해당 플랫폼은 토큰증권을 활용해 희소성 있는 자동차에 조각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3사는 멤버십 NFT 모델도 결합했다. 플랫폼 사용자는 차량 메인터넌스 정비, 하이엔드 튜닝 등 모빌리티 영역 전반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파라메타는 스피젠 웹3 플랫폼에 지갑, NFT, STO 등 웹3의 핵심 요소를 간편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파라메타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술을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모빌리티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스피젠과 국내외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한 바 있는 파이프라인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 금융당국이 STO를 본격 허용함에 따라 조각투자 플랫폼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3사는 스피젠 웹3 플랫폼을 기반으로 MZ세대 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고가의 자동차에 소규모 금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3사 관계자는 "부동산·미술품 등이 주류였던 기존 STO 시장에서, 희소성 높은 자동차를 새로운 카테고리로 제시할 계획"이라며 "본 모빌리티 조각투자 플랫폼을 통해 진입장벽이 높았던 특수한 대체투자 자산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창출 것"이라고 밝혔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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