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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국내 첫 모녀 소변건강캠프 실시

자가진단·골반건강 물리치료 체험

(서울=뉴스1) 음상준 보건의료전문기자 | 2023-03-02 11:06 송고
 
 

이대서울병원은 소변건강연구소, 비뇨의학과와 공동으로 국내 첫 소변건강캠프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병원 소속 여직원과 어머니가 함께 참여하는 모녀 캠프로 총 12쌍, 24명이 참가했다.

소변건강캠프는 일반 건강강좌와 달리 배뇨전문간호사와 함께하는 증상 자가진단, 골반건강 물리치료 체험, 건강 전문 트레이너가 진행하는 건강 요가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국내 1호 여성 비뇨의학과 전문의인 윤하나 교수는 강의에서 여성 방광 및 소변 질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전립선과 배뇨장애 권위자인 비뇨의학과 심봉석 교수가 흥겨운 트로트 가요와 함께 소변과 관련된 화장실 교양 강의를 진행했다. 

배뇨 증상 설문지를 작성하면서 자신의 소변 건강을 확인하는 프로그램도 열렸다. 

병원은 추가로 소변건강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윤하나 병원 비뇨의학과장은 "스스로 소변 건강을 확인하는 체험형 캠프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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