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전경사진 © News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 출연기관인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심덕섭 고창군수)가 2023년 농생명·바이오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촉진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전북도, 고창군, 순창군, 익산시가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웰런비앤에프(대표 윤호식), 빛뜨락(대표 최윤희)을 포함한 26개 수혜기업이 기술지원을 받았다. 지원규모는 농생명·바이오소재의 유전체분석, 기능성검증(세포, 동물실험)과 시제품제작(제형개발)등 4개분야로 총 41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방법으로는 △단일형(1기업 1분야 지원) △복합형(1기업 최대 3개분야 지원) △단계형(소재의 기술성숙도에 따라 모두 선택 가능)으로 나뉜다. 기술지원 후 사업기간과 성과활용 조사기간(사업종료 후 5년간, 2028년까지) 동안 수혜기업의 매출과 신규 고용자료 제출이 필수이다.
사업은 전문평가위원회에서 선정된 기업의 수요기술에 대해 사업단 내에서 사업비를 활용하기 때문에 수혜기업에 직접적으로 사업비를 제공하지 않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는 2월19일까지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 담당자에게 기술수요조사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분야별 지원 규모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