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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홍콩배우 닮은 연인 소개…"결혼 긍정적" [RE:TV]

'조선의 사랑꾼' 30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3-01-31 05:10 송고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배우 윤기원이 '조선의 사랑꾼'에서 열애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30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이 새 코너 '나이(든) 아저씨'를 기획, 사랑하고 싶은 세 남자 김광규, 심현섭, 윤기원과 만났다.

최성국은 김광규, 심현섭, 윤기원을 소환, "나 다음에 사랑꾼이 될 것 같은 분들이다"라며 대망의 첫 술자리를 가졌다. 이어 현재 열애 중인 윤기원에 시선이 모였다. 윤기원은 "전 한 번 상처가 있던 사람이다"라며 "4년간 혼자 지내오면서 제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발버둥을 많이 쳤다"라고 운을 뗐다. 윤기원은 극단 생활 후 점차 마음에 안정이 생겼다며 "그전에는 누굴 만난다는 게 언감생심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기원은 지인의 소개로 여자친구와 알게 됐다며 지인과 밥 먹는 자리에 지금의 여자친구가 우연히 합석해 처음 만났다고 고백했다. 윤기원은 "'소개받아야지' 해서 만난 건 아니다, 언젠가 만나게 될 사람은 굳이 안달복달 안 해도 만나는구나"라고 덧붙였다.

최성국이 "몇 살 차이?"라고 물으며 사석에서 윤기원의 여자친구를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최성국은 "홍콩 배우 닮으셨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윤기원은 여자친구가 예전부터 자신의 팬이라 식사 자리에 나왔다고 밝혔다. 더불어 윤기원은 "(결혼을) 웬만하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현재 1년 가까이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년은 만나보고 난 다음에 더 진지하게 미래에 대해 결정을 하자고 했다"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이어 윤기원의 여자친구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모습을 공개하는 장면이 예고돼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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