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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시행…최대 5000만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2023-01-12 10:29 송고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청 전경.

충남 서산시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3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시중은행을 통한 신용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3.3%의 저금리에 경영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서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시는 대출 한도를 지난해 대비 2000만원 확대해 희망자는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약 185명을 지원한다.

특례보증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서산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서산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례보증사업은 서산시에서 출연금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면,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서산시 출연금의 12배를 지급 보증하며 연이자를 3.3%로 보전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완섭 시장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특례보증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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