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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내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기술수출 모색"

대장성궤양염 치료제 후보물질 소개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2022-12-21 10:30 송고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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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신약 개발기업 큐라클은 내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1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회사들과 직접 만나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CU104' 기술수출 파트너를 물색할 계획이다. 

궤양성 대장염은 원인 불명의 염증성 장질환으로, 2019년 기준 시장규모는 주요 선진국 8개국에서만 약 7조원을 기록했다. 매년 약 6%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30년에는 약 12조원 규모로 예상된다.

큐라클 관계자는 "시장의 매력도,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도 등을 반영해 CU104를 차세대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삼기로 했다"며 "다양한 동물실험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 예정인 글로벌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소개해 기술수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매년 1월,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및 투자자를 초청해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헬스케어 투자 심포지엄이다. 바이오텍 쇼케이스는 데미-콜튼사와 EBD그룹이 매년 1월에 개최하는 대규모 바이오 기술투자 콘퍼런스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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