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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한미연합사와 함께 포천시에 '사랑의 연탄 나눔' 진행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2022-12-21 09:26 송고 | 2022-12-21 09:27 최종수정
(왼쪽부터)윤경주 제너시스BBQ 그룹 부회장과 미8군 연락단장, 미8군 부사령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BQ 제공)
(왼쪽부터)윤경주 제너시스BBQ 그룹 부회장과 미8군 연락단장, 미8군 부사령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BQ 제공)

제너시스BBQ 그룹은 20일 한미연합사 장병들과 포천시 지역발전과 관계자와 함께 포천시 이동면 내약사마을에 방문, '사랑의 연탄 봉사'와 '치킨릴레이'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정을 전했다고 21일 밝혔다.

내약사마을은 국가유공자 등 15가구가 모여 사는 마을이다. 한미연합사는 마을 인근 연합훈련장을 사용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배려와 도움에 보답하고자 매년 연탄기부 봉사를 해오고 있다. BBQ는 이번 봉사에 참여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 5000장을 기부하고 봉사자들을 위해 BBQ치킨 100인분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윤경주 제너시스BBQ 그룹 부회장 및 본사 관계자와 주한 미8군과 육군 5군단(5포병여단) 소속의 장병 60여명, 포천시 지역발전과 관계자 등 총 9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BBQ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승과 연탄 원가 상승으로 생산량까지 감소했고 연탄 기부 물량도 줄어들어 힘겨운 겨울나기에 처한 이웃들이 많다"며 "연일 이어지는 한파까지 겹쳐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스한 온기를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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