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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술 다음은 어디로 향하나…해외 출신 전문가 토론회

FEBPS 연례 심포지엄 이달 17일 개최
2023년 바이오 시장 전망…최신 기술 동향 탐색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2022-11-15 14:34 송고 | 2022-11-15 14:36 최종수정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해외 바이오텍에서 경험을 쌓은 국내 바이오 전문가들이 새롭게 부상하는 산업 기술과 내년도 바이오 투자 전망을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내로 복귀한 해외 바이오텍, 제약회사 출신 전문가들의 모임인 FEBPS는 오는 17일 오후 2시 드림플러스 강남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FEBPS 연례 심포지엄'(FEBPS Annual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박영환 아벨로스 대표가 좌장을 맡는 1세션 '바이오 최신 기술 동향'(New Modalities)과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가 좌장인 2세션 '바이오벤처 성공법'(Road to Success)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1세션에는 민보경 지씨셀 연구소장, 김건수 큐로셀 대표, 김대원 아이씨엠 대표가 각각 NK 세포를 활용한 면역항암제, CAR-T 치료법, AAV 유전자 치료제 기술에 대한 발표에 나선다.

NK 세포와 CAR-T, AAV 유전차 치료 기술은 우리 몸의 면역 활성화 기전과 더불어 새로운 암 치료 방법으로 주목받는 기술이다. 기존 화학 항암 요법 대비 효과가 높고, 부작용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2세션은 박재홍 동아에스티 대표가 '초기 임상 개발 단계의 기술수출 전략'(Translational Strategies in Early Clinical Development)을 공유하고, 박병국 NH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바이오산업의 내년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김용하 법무법인 디라이트 변호사가 바이오벤처 대표들의 특허 분쟁에 대비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대학·출연연과의 공동연구에서 분쟁사례 및 특허관리 전략'을 소개한다.

장은현 FEBPS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개최하는 비대면 행사로 새로운 치료법과 바이오벤처 성공 필요 요소를 준비했다"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FEBPS 연례 심포지엄 포스터 /뉴스1
FEBPS 연례 심포지엄 포스터 /뉴스1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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