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의 국제금융센터(BIFC) 전경 © News1 DB |
부산시는 11월2일까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8층에 조성 중인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블록체인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기술·사업화 지원과 지역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설로, 오는 12월 초 개소를 목표로 조성 중이다.지원센터는 부산지역의 블록체인 산업 발전과 블록체인 기술활용 지원의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부산테크노파크에서 구축하고 운영을 맡는다.
시설규모는 전용면적 기준 386평(1272㎡)으로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은 독립형 입주공간(스마트금융 분야) 12인실 2개소, 8인실 6개소, 개방형 입주공간(디지털 콘텐츠분야) 9인실 8개소로 총 16개소 규모다.
이번 입주 모집은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중 사업장 주소지(지원센터)로 이전할 수 있는 기업만 신청 가능하며, 입주 시에는 임차료 지원, 사무가구 등 사무기기, 휴게공간 및 공용공간 시설을 지원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모집 기한 내 입주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주 신청 후에는 서류검토 후 입주선정위원회에서 평가를 실시해 최종 입주기업을 선발,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 입주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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