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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피해지역 실시간 관리' 인천시 '스마트 소음관리시스템' 294곳 구축

2025년까지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2022-10-07 09:16 송고
인천시청 전경(인천시 제공)2022.7.10/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시청 전경(인천시 제공)2022.7.10/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시는 사물인터넷(IoT)기반의 ‘스마트 소음관리시스템’을 2025년까지 총 294개소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환경부 제4차 소음진동관리종합계획에 맞춰 국가와 지방의 소음측정망을 일원화하고 실시간 소음지도 및 소음민원 발생지역 예측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의 소음정도를 측정한 데이터는 환경부의 국가소음정보시스템에 모이고 소음방지대책 수립 및 시민체감 정책에 반영한다.

시는 이 시스템을 2023년 60개소에 설치하고 2025년까지 도로교통소음 취약지역 및 환경소음도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 총 294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소음발생 피해지역을 실시간으로 살펴보고 각종 환경정책과 도시개발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나아가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곳은 교통소음·진동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군·구가 소음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시에는 국가 50개 지점, 지자체 45개 지점 등 총 95개 지점에 환경소음수동측정망을 운영 중이지만 분기별로 1일, 약 30분정도만 측정해 지역의 소음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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