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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한 번 제대로 즐겨봐"…서른살 맞은 흥부제 7~9일 개최

개막축하공연 거미·부활·홍진영·김범룡·서문탁 등
축제 기간 '전국노래자랑 남원편' 녹화 함께 진행

(남원=뉴스1) 이지선 기자 | 2022-10-04 17:11 송고
'제30회 흥부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남원시 제공)2022.10.4/뉴스1
'제30회 흥부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남원시 제공)2022.10.4/뉴스1

'흥부제'가 3년만에 다시 시민 곁으로 돌아온다.

전북 남원시는 '제30회 흥부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흥부(興富)가 돌아왔다’는 주제로 '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쉴 새 없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오는 7일 오후 7시30분부터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가수 거미와 부활·홍진영·김범룡·서문탁 등이 출연한다.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사랑의 광장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흥부놀이터'와 명랑운동회, 사진관, 떡메치기, 흥부박터뜨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전국노래자랑 남원편' 녹화가 예정돼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이밖에도 △전국판소리경연대회 △수어문화제 △가족사랑걷기 △백일장·그림그리기·독후감대회가 함께 열린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올해 흥부제는 3년만에 대면행사로 치러지는만큼 풍성한 체험거리를 준비했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흥부제에서 남원을 맘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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