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오른쪽)이 김용하 건양대 총장과 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 제공) |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30일 건양대학교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룡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이응우 시장과 김용하 건양대 총장, 학교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진행하는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홍보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건양대병원을 오는 7일 개막하는 ‘군문화엑스포 협력병원’으로 운영, 행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했다.
김 총장은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군문화엑스포 성공을 위해 건양대에서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교직원 및 학생들이 엑스포에 함께 참여해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중부권 최고의 대학병원인 건양대병원이 군문화엑스포 협력병원으로 운영됨에 감사하다”며 “3군 본부가 위치한 국방수도 계룡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해외군악대·3군 의장대 공연, 무기장비 및 헬기 탑승, 사격 및 서바이벌 게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세계평화관 △한반도희망관 △대한민국국방관 △세계군문화생활관 △국방체험관 △4차산업융합관 △지역산업관 등 7개 전시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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