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당국 감세 발표 이후 파운드화 가치 폭락…진압용 공개시장정책 돌입 "독립성 보장 전념하되, 금융 안정·물가 목표 위해 긴밀히 협력"
영국 런던에 위치한 잉글랜드 중앙은행 영란은행 전경. ⓒ 로이터=뉴스1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21일(현지시간) 뉴욕의 유엔 본부에서 열린 77차 유엔 총회서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영국 파운드화 폭락 사태에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영국 파운드화의 미 달러 대비 환율은 약 5% 떨어지며 한때 사상 최저 수준인 1.03달러로 추락했다. 이는 지난 주 쿼지 콰텡 영국 신임 재무장관이 경기 활성화를 위해 50년 만에 최대 감세정책을 발표한 때문이고, 감세로 인플레이션과 적자가 심화해 침체를 유발할 것이라는 우려에 파운드는 폭락했다. 하달러 대비 파운드는 소폭 반등했지만 올해 낙폭은 여전히 20.4%에 달한다. 주요 10개국(G10) 가운데 일본 엔화와 더불어 가장 많이 떨어졌다. 사진은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파운드화와 달러화를 정리하는 모습. 2022.9.2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