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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세계 핵물리학 전문가들 대전에 모인다

‘2025 국제핵물리학컨퍼런스’ 개최 확정
기초과학연구원 적극 유치활동 결실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2022-09-22 08:18 송고 | 2022-09-22 08:22 최종수정
지난 11~1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한 2022 국제핵물리학컨퍼런스 참가자들.(대전관광공사 제공) 
지난 11~1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한 2022 국제핵물리학컨퍼런스 참가자들.(대전관광공사 제공) 

대전관광공사는 기초 핵물리학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국제학술 행사인 ‘2025 국제핵물리학컨퍼런스’(International Nuclear Physics Conference, INPC) 대전 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INPC는 국제순수·응용물리학연맹(IUPAP) 주관으로 3년마다 전 세계 순회 개최하며 1000여명의 핵물리학 전문가들이 참가해 관련 분야 최신 연구와 다양한 지식과 견해를 교류하는 자리다.

지난 11~1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INPC 2022 행사에서 기초과학연구원의 한인식 희귀핵연구단장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대전이 차기 개최지로 선정됐다.

한 단장은 “대전관광공사의 유치 제안과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대전 유치 성공은 국내 핵물리학계의 큰 경사이며 앞으로 가동 예정인 중이온가속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밝혔다.

민병운 사장권한대행은 “세계적인 핵물리학 전문가들에게 대전의 MICE 인프라와 대한민국의 핵물리학 위상을 홍보할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로 치를 수 있도록 공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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