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세계 핵물리학 전문가들 대전에 모인다

‘2025 국제핵물리학컨퍼런스’ 개최 확정
기초과학연구원 적극 유치활동 결실

지난 11~1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한 2022 국제핵물리학컨퍼런스 참가자들.(대전관광공사 제공)
지난 11~1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한 2022 국제핵물리학컨퍼런스 참가자들.(대전관광공사 제공)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기초 핵물리학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국제학술 행사인 ‘2025 국제핵물리학컨퍼런스’(International Nuclear Physics Conference, INPC) 대전 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INPC는 국제순수·응용물리학연맹(IUPAP) 주관으로 3년마다 전 세계 순회 개최하며 1000여명의 핵물리학 전문가들이 참가해 관련 분야 최신 연구와 다양한 지식과 견해를 교류하는 자리다.

지난 11~1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INPC 2022 행사에서 기초과학연구원의 한인식 희귀핵연구단장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대전이 차기 개최지로 선정됐다.

한 단장은 “대전관광공사의 유치 제안과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대전 유치 성공은 국내 핵물리학계의 큰 경사이며 앞으로 가동 예정인 중이온가속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밝혔다.

민병운 사장권한대행은 “세계적인 핵물리학 전문가들에게 대전의 MICE 인프라와 대한민국의 핵물리학 위상을 홍보할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로 치를 수 있도록 공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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