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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기 분야 국제회의 2026년 과학수도 대전서 개최

‘2026국제선형가속기컨퍼런스’ 대전유치 성공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2022-09-14 13:39 송고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2전시장.(대전관광공사 제공)

대전관광공사는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연구소와 공동으로 ‘2026 국제선형가속기콘퍼런스(International Linear Accelerator Conference, LINAC)’ 대전 유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LINAC 국제학회는 전 세계 400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하는 가속기 분야의 저명한 국제회의로, 2년마다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한다. 국내 유치는 2002년 경주 개최 이후 24년 만이다.
지난 8월 영국에서 열린 2022 LINAC 행사에서 일본 도쿄, 중국 후이저우시와 경합 끝에 대전이 2026년 개최지로 확정됐다.

공사는 유성구 신동지구 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건설 중인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 설치·운용 결과를 전 세계 중이온가속기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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