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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축산악취 개선 상생협의회 개최…악취 저감 방안 등 논의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2022-09-02 10:24 송고
<br />전북 고창군은 1일 오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2년 축산악취 개선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창군 제공)2022.09.01/뉴스1   

전북 고창군은 1일 오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2년 축산악취 개선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창군 제공)2022.09.01/뉴스1   

전북 고창군이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민·관이 발벗고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1일 오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2년 축산악취 개선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축산악취개선 상생협의회 위원장인 노형수 부군수 주재로 각 축종별 협회장, 컨설팅 전문가 및 지역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추진 및 지역 상생협의회 운영상황을 공유했다.    

보고회에서는 그간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신림양돈종축개량사업소, 태흥축산 2개소의 악취관리 대책을 청취하고 주민 불편해소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자유롭게 토의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올해 현재까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사업비 24억2100만원 중 43%인 10억4200만원 집행을 완료했다.   

고창군은 그간 주민대표, 축산단체, 악취개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생협의회 운영(3회) 및 현장방문(3회) 등을 추진하며 농장별 악취저감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축산환경 및 악취에 대한 농가인식 개선 및 향상으로 축산악취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해야 한다”면서 “상생협의회를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 도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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