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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YWCA-LG화학 수질개선 효과 '유용 미생물 흙공 던지기' 행사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2022-08-29 08:43 송고 | 2022-08-30 08:49 최종수정
여수YWCA와 LG화학 여수공장은 전남 여수시 만성동 만성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갖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여수YWCA 제공)2022.8.29/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여수YWCA와 LG화학 여수공장은 전남 여수시 만성동 만성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갖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여수YWCA 제공)2022.8.29/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전남 여수YWCA와 LG화학 여수공장은 여수시 만흥천 일대에서 EM(유용 미생물)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EM흙공에는 수십 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어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 제거를 통한 수질개선 효과와 더불어 하천의 악취제거에 효과적이다.
행사는 여수YWCA 청소년과 직원 및 LG화학 직원 약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흙공 약 1000개를 만흥천(만성리 해수욕장 인근)에 던진 후 LG화학 공장투어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EM흙공을 만들고 숙성된 미생물이 하천을 정화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며 "하천이 깨끗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시원하게 공을 던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는 지난해 연등천에 이어 휴가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성리 해수욕장 인근 만흥천을 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여수YWCA 관계자는 "탈핵생명운동의 일환으로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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