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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남편 이지성 "김건희·나경원도 있지만…與, 젊음·여성이미지 부족"

연찬회 특강서 "이재명, 하루빨리 정치생명 끝장내야 할 사람" 與 박수
"민주 정권 절대로 잡아선 안돼…엉망진창인 사람들이 정당이랍시고 해"

(서울·천안=뉴스1) 이균진 기자, 김유승 기자 | 2022-08-25 15:59 송고 | 2022-08-25 16:11 최종수정
이지성 작가가 25일 오후 충남 천안시 동남구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2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정당을 만드는 법'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2.8.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지성 작가가 25일 오후 충남 천안시 동남구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2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정당을 만드는 법'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2.8.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당구선수 차유람의 남편인 이지성 작가는 25일 국민의힘에 부족한 이미지로 '젊음·여성'을 언급하면서 "배현진 의원, 나경원 전 원내대표도 계시지만 조금 부족한 것 같다. 김건희 여사도 계시지만…"이라고 말했다.
이 작가는 이날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2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정당이 되는 법'을 주제로 특강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강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차유람 선수가 지선 때 우리 당에 합류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작가가 우리 당에 가서 도와주라고 강요 아닌 강요를 했다고 하던데 이유를 말해달라'는 권성동 원내대표의 질문에 "진보란 곳은, 대한민국의 민주당이라는 곳은 정권을 절대로 잡아서는 안 되는 정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깊이 얘기해서는 안 되지만 살다 살다 이렇게 엉망진창인 사람들이 정당이랍시고 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의원 사당이 되는 과정을 지켜보면 하루빨리 한국에서 정치생명을 끝장내야 할 사람이라고 국민 한 사람으로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박수갈채를 보내며 환호했다.

이 작가는 "이런 배경이 있던 차에 국민의힘을 지켜보면서 많은 얘기를 들었다"라며 "많은 국민이 국민의힘에는 젊음, 여성의 이미지가 부족하다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작가이기 때문에 할 일이 많다"며 "아내에게 그랬다. '당신이 들어가서 국민의힘에 젊은 이미지와 아름다운 여성의 이미지를, 자기가 들어가면 바뀌지 않겠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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