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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 즐기자"…제10회 국제해양레저위크 오늘 광안리서 개막

국제콘퍼런스·해양레저 퍼레이드·카마비치 등 다양한 볼거리 준비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2022-08-19 07:43 송고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2022.7.3/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2022.7.3/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부산시는 19일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국제해양레저위크'가 10일간 광안리해수욕장 등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국제해양레저위크는 부산의 주요 해수욕장을 무대로 해양레저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과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올해 레저위크에서는 해양레저 체험, 국제콘퍼런스, 해양레저 대회 등이 열린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열리지 못했던 키마비치(이벤트존)도 문을 여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제10회 국제해양레저위크 개막식이 열리며 서핑·요트·카약 등 해양레저 장비를 활용한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20일에는 대한조정협회에 등록된 선수 300명이 참가하는 제3회 전국비치조정대회와 선수·일반인 등 340명이 참가하는 제1회 라이프세이빙대회가 개최된다.
28일에는 영도 흰여울 아랏길에서 '부산 아랏길 바다수영대회'가 열린다. 참가자 200여명이 중리에서 흰여울문화마을까지 약 5km의 거리를 수영하는 대회다.

또한 레저위크 기간 광안리해수욕장에는 포토존, 체험부스, 가상현실 체험존 등 키마비치가 운영된다.

유규원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키마위크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바다가 즐겁고 신나는 곳임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레저 행사를 통해 일과 휴양을 도시에서 누릴 수 있는 워케이션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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