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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는 우수한 청년 인재들에게 BBQ 미국 지사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교 취업 연계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BBQ는 지난 6월 삼육대학교와 취업 연계 프로그램 MOU를 체결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과 제한 없이 글로벌 외식 산업에 관심있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류전형과 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선발된 학생들은 미국 본사에서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진 전체 신입 교육을 받은 후 운영지원(스텝), 마케팅, 구매물류, 사업개발, 가맹점 및 직영점(현장 직군) 부서에 배치된다. 이후 3개월간의 개별 평가 및 상담을 통해 개인능력 및 적성에 맞는 부서이동 및 부서 확정을 진행한다.

학생들의 적응 및 정착을 위한 취업자 사후관리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선정 후 출발하는 미국행 비행기 티켓과 2주간 머물 수 있는 임시 거처를 제공하며, 점심 무료 제공 및 건강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해외 이주민들이 초반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 보장 번호 발급 및 통장 만들기, 운전면허 취득 지원 등 세세한 부분까지 도움을 제공한다. 1년 이상 장기 정착을 원할 경우 관련 비자를 100% 지원해 주며, 2년후에는 미국에 장기 정착할 수 있도록 영주권 비자 스폰서 제공 서비스도 진행한다. BBQ 관계자는 "전세계 5만개 가맹점 달성 가속화를 위해 국내의 유망한 젊은 인재들을 세계적 외식 전문가로 육성하고자 이번 취업 MOU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