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 도봉구는 민선 8기 주요 공약과 정책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TF(태스크포스)팀'을 신설해 조직 구성 변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달부터 '청년지원TF'와 '구청장 직소민원실'을 신설해 조직개편의 첫발을 뗐다. 구는 연말까지 개편안 조례를 개정하고 2023년 1월1일자로 정규부서 출범 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중 청년지원TF는 오는 연말까지 가동되며 향후 청년 관련 전담부서의 신설을 준비한다. 청년지원 전담부서에서는 공공기관 실무형 청년 인턴쉽, 해외 인턴쉽, 구 발주사업 청년 인턴 채용 등의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구청장 직소민원실은 '구민들과 소통하겠다'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평소 소신이 반영된 조직으로 구민들이 방문, 전화, 온라인 등으로 직접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부서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관내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도시개발지원TF를 설치하기도 했다.
오 구청장은 "전담조직의 설치, 개편을 통해 역점사업들의 신속한 행정 처리를 돕고, 구민들이 체감할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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