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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현인가요제 5일부터 송도해수욕장

트로트 가수 설운도·진시몬과 개그맨 심형래 등 참석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2022-08-01 17:07 송고
제18회 현인가요제 안내 포스터.(서구 제공)© 뉴스1
제18회 현인가요제 안내 포스터.(서구 제공)© 뉴스1

부산 서구는 창작가요제인 제18회 현인가요제가 5일부터 3일간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이 가요제는 고(故) 현인 선생을 기리고 그에 버금가는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 서구와 부산시, 부산서구문화원이 후원한다.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만큼 구가 인기가수를 대거 초청했다.

첫날인 5일 오후 5~10시 류기진·최영철·소명 등 중견 가수 40여 명이 무대에 올라 ‘선생님 그립습니다’ 주제로 트로트 향연을 펼친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30분에 개최된다.

6일 오후 7~10시에는 가요제 최종 예선과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노래 실력을 겨루고 가수 진시몬, 김영흠·조연호, 소유미 등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다. 이에 앞서 오후 5시에는 장미화·남일해·박일남 등 원로 가수 13명이 ‘그 시절 그 노래’를 주제로 현인 선생 추모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7일 오후 8시에는 가요제 본선이 시작된다. 전날 최종예선을 통과한 5개 팀이 대상의 영예를 놓고 노래 대결을 펼친다.

또 트로트 가수 설운도·김상희·김종환·조명섭·김동현, 심형래·서지오 등과 2021년 현인가요제 대상 수상자 손동현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친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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