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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본선 진출 12개팀 가려

27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구장서 경연

(함안=뉴스1) 김대광 기자 | 2022-08-01 14:08 송고
제13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팸플릿(함안군 제공)© 뉴스1
제13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팸플릿(함안군 제공)© 뉴스1

경남 함안군은 오는 27일 오후7시30분 함주공원 내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제13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의 본선진출자가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예선은 7월30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전국 각지에서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렸다.
예심결과 본선 진출자는 12팀으로 문현진(인천), 박혜영외1(함안), 김수진외3(칠곡), 장창환(창원), 장예주(서울), 왕현(함안), 허민희(부천), 홍향희(부산), 말도말지(경주), 최현탁(천안), 김철진(창원), 옥샘씨(거제)가 뽑혔다.

본선에서는 대상 600만원, 금상 400만원, 은상 300만원, 동상 200만원, 장려상 150만원, 인기상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며 대상·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인정서가 주어진다. 

이들이 실력을 겨룰 '제13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는 MC 김승현, 소유담의 진행으로 홍진영, 나태주, 요요미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열기를 더 한다.
국민 애창곡인 가요 '처녀뱃사공'은 1952년 유랑극단을 이끌고 함안으로 왔던 가수 윤항기·윤복희 남매의 부친 윤부길씨가 법수면 악양나루터를 건널 때 나룻배를 저어주던 처녀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노랫말을 지었다. 군에서는 이를 기리기 위해 2007년부터 가요제를 열고 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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