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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픽쳐스21, NFT 접목시킨 무빙 웹툰 제작 시스템 특허 출원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2022-07-29 13:18 송고
드림픽쳐스21 김일권 대표와 드림스토리뮤직의 임창덕 음향감독© 뉴스1
드림픽쳐스21 김일권 대표와 드림스토리뮤직의 임창덕 음향감독© 뉴스1

웹툰·무빙웹툰 전문제작사 드림픽쳐스21이 NFT를 접목한 무빙웹툰 제작시스템을 개발하여 특허를 출원했다.

전 세계 NFT 시장 규모는 미국 스태티스타와 제퍼리 투자은행 분석 결과, 2019년 240만달러(약 29억원) 수준에서 올해 400억달러(47조9200억원)로 성장했다. 오디오 콘텐츠의 시장의 또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는 2019년 3조1000억원 수준이었던 글로벌 오디오북 시장 규모가 2027년까지 약 17조910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연평균 24.4%에 달하는 성장률이다.

드림픽쳐스21의 김일권 대표는 창작물의 부여된 고유 번호(NFT)를 통해 복제품과 구별이 가능하고, 원작 복제가 불가능하다는 특징을 접목한 드림픽쳐스21만의 무빙웹툰 제작 시스템에 개발을 성공했다.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는 콘텐츠 원천 주소, 파일 설명 등의 메타데이터를 적은 디지털 등기부를 뜻한다.

특허는 종래의 2D 웹툰에서 나아가 애니메이션화된 무빙웹툰을 제작하는 시스템과, 무빙웹툰에 NFT를 접목하여, 극심해진 웹툰 원작 위변조 및 불법 유통을 막고 안정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고자 하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의미가 있다. 해당 제작 시스템은 무빙웹툰 제작하는 PC와 연결된 서버의 동작과 연계되어 작동하는 분진 제거 모듈과 손목 보호 모듈을 제시하여 웹툰 작가의 웹툰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

드림픽쳐스21은 이달 4일 무빙웹툰과 오디오웹툰 제작을 위한 계열사 “드림스토리뮤직”을 설립하고 스튜디오 오픈식을 개최한 바 있다. NFT는 드림픽쳐스21의 내 무빙 웹툰 이외에도 추후 ’드림스토리뮤직’에서 제작될 OST나 오디오툰 등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드림픽쳐스21 김일권 대표는 “이번 특허 출원은 드림스토리뮤직을 포함한 드림픽쳐스 21의 제작물 무빙웹툰, 오디오웹툰을 안정적으로 제작 및 보급하기 위한 방안으로 첨단 기술과 안정성 확보라는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초대가 될 것”이라며 “NFT 접목 무빙 웹툰 제작 시스템을 통해 K-콘텐츠 및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선두할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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